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사례로 보는 한국형 히든챔피언’ 보고서를 통해 성공 기업의 공통점으로 ‘창조적 기술(Creative Technology)’, ‘집중화(Concentration)’, ‘CEO의 솔선수범’ 등 3가지로 요약하고 대표적인 중소기업을 소개했습니다. 독일의 석학 헤르만 지몬(Hermann Simon)의 저서로 잘 알려진 ‘히든 챔피언'이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 세계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기업들을 지칭합니다. 보고서는 성공기업은 불황기에 견실경영을 추구하는 한편,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미래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요약했습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불황기 속에서 내실을 기하고 기업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중소기업을 소개함으로써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우수사례기업과 같이 기초체력을 충실히 갖춰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자사의 핵심역량을 높이는 것이 히든 챔피언이 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