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과 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TF가 이르면 다음달 상장합니다. 한국거래소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내 거래소 관련 규정 개정을 마친 뒤 이르면 다음달 채권ETF를 시작으로 새로운 상품을 선 보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광수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본부장은 ETF를 통해 채권에 투자할 경우 직접 투자 단위인 100억원보다 적은 돈으로도 투자할 수 있어 개인 투자자에게 유용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거래소는 앞으로 원유 등 상품 ETF와 레버리지 효과를 가미한 ETF, 하락장에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인버스 ETF 등도 개발에 나설 계획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