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9호선 주변에 올해 1만8천여 가구가 분양됩니다. 서울 동작구 일대에는 5군데 822가구가 예정돼 있으며 동부건설은 흑석동 5구역을 재개발해 655가구 중 85~143㎡ 168가구를 다음달(6월) 일반분양할 예정입니다. 삼성물산도 다음달(6월) 동작구 본동 5구역을 재개발하는데, 468가구 중 79~138㎡ 247가구를 일반분양하며 9호선 노들역이 가깝습니다. 김포한강신도시는 서울지하철 9호선 개통의 간접적인 수혜지역입니다. 서울지하철 5호선과 9호선 환승구간인 김포공항역과 김포 한강신도시를 연결하는 김포경전철이 계획돼 있기 때문입니다. 이곳에선 KCC건설 1천90가구(80~81㎡), 우미건설 1058가구(132~174㎡) 등이 다음달 분양을 준비 중이며 중흥건설은 1천900여 가구를 오는 9월 분양 예정입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