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상장된 주식선물시장의 거래량이 1년새 24배 증가하는 등 세계적인 시장으로 성장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지난해 5월 상장 당시 1만 계약을 살짝 웃돌았던 일평균 계약 건수가 지난달에는 24만 계약을 넘어서 세계 7위 수준의 시장으로 올라섰다고 밝혔습니다. 거래량 기준으로 개인투자자 비중이 73%나 되지만 거래소는 "최근 호가스프레드가 크게 축소되고 있어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의 시장참여가 늘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