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 동호회 '리더스 쏘렌토'의 회원 60여명이 지난 1-3일 제주도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신차 쏘렌토R를 시승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기아차가 4일 밝혔다.

회원들은 서울에서 기아차 측의 후원으로 쏘렌토R를 타고 목포항까지 주행한 뒤 배편으로 제주도에 도착해 쏘렌토R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벌였다.

기아차 측은 1세대 쏘렌토에 가장 큰 애정을 갖고 있는 쏘렌토 동호회 회원들에게 신차 쏘렌토R를 체험하는 시승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쏘렌토R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쏘렌토R는 최고출력 200마력, 연비 14.1km/ℓ의 R엔진과 6속 자동변속기가 장착됐으며, 차체자세 제어장치(VDC)와 경사로 저속주행 장치(DBC),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등 각종 첨단 안전장치와 최고급 편의사양을 갖췄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fait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