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작고 효율적인 조직 구축을 위해 16개 부서(11과 5팀)를 줄이고 4개 부서(3과 1팀)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개편방안이 오늘(28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사라지는 16개 부서는 유사한 기능을 맡고 있는 다른 부서에 통폐합되는 반면 새로 생기는 부서는 녹색미래전략담당관과 투자심사팀, 신교통개발과, 항공산업과 등 4개 부서입니다. 전체적으로는 항공안전본부가 없어지는 등 12개 부서가 줄어 과장급 인사 적체가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신설되는 녹색미래전략담당관은 부서별로 산재한 녹색뉴딜사업과 미래 신성장동력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조정하는 일을 하게 되고 투자심사팀은 재정조기집행과 투자평가 등의 업무를 맡게 됩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