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대강 프로젝트와 관련된 '금수강촌' 모델과 내륙강에서 해양을 연결하는 리버크루즈 상품 개발에 나섭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금수강촌'을 모델로 한 4대강 인근 저수지와 양·배수장이 체험·휴양시설로 개발되고 수량확보용 산림댐 건설 등을 추진합니다. 농식품부는 4대강 주변의 개발여건이 유리한 농어촌을 골라 지역 특성에 적합한 테마별 개발을 추진하며, 지역의 역사·문화·자연자원·특산품 등을 감안한 모델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녹색문화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륙강과 해양을 잇는 친환경 리버크루즈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화부는 리버크루즈 상품개발과 함께 4대 강별로 실버스포츠시설, 복합 레저스포츠단지 등 리버프런트타운(강변도시) 조성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