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국내 자산운용사 처음으로 펀드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운용성과 IR을 개최했습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펀드투자자들을 직접 만나서 운용성과를 말한다. 국내 최초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펀드 가입 고객을 초청하는 운용보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밸류운용의 간판 상품인 10년투자 주식형펀드는 올해로 출시된지 만 3년된 상품으로 현재 1조2500억원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가치투자 펀드중 가장 크고 적립식 계좌비중이 무려 91%에 달하는 등 개인고객 비중이 높은 펀드입니다. 3년 누적수익률은 23.92%입니다.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 "펀드구조상 운용과 판매가 분리됐기 때문에 직접 투자자들을 만나기 힘듭니다. 이번기회에 어떤 철학을 가지고 펀드를 운용한는지 그리고 투자한 기업이 어떤 제품을 만드는지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이번 운용보고대회에서는 10년투자 주식형펀드가 투자하고 있는 120개 기업중 26개사의 전시장이 설치돼 고객들이 자신들의 자산으로 투자한 기업이 어떤 기업인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또한 고객들이 자산을 맡긴 펀드매니저들을 직접 만나 운용철학과 그동안의 운용경과에 대해 들었습니다. 펀드투자자 "이러한 큰 행사는 처음이고 이것저것 신경써줘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수익률을 기대합니다" 밸류운용은 정기적으로 운용보고대회를 개최해 투명한 운용현황을 투자자들에게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