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프리워크아웃 신청자가 일주일새 2천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제도가 시행된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프리워크아웃 신청자는 모두 1천90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프리워크아웃 제도는 연체기간이 3개월 미만인 5억 원 이하의 다중 채무자가 채무불이행자가 되기 전에 연체이자 탕감 등의 사전 채무조정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김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