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은 세계경제가 내년 초 회복을 시작해 내년 말에는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미국 경제침체의 속도가 점점 더 둔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플러스 성장은 내년이 돼야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실업은 경제성장 속도가 정상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는 2010년 말까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은 "주택시장의 반전과 내구재 수요 회복 등이 있지만 여전히 취약하다"며 "세계경제가 올해 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서고, 실업률은 내년 말 이후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