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70~80년대 추억의 간식 팔아요"
이마트는 불경기일수록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전통 스낵류가 인기를 끄는 점에 착안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시리즈 상품을 개발했다. 상품은 △어포(4900원) △쥐포(5900원) △꼬마쥐포(5900원) △옛날지대멸치(5700원) △한축오징어(1만2800원) 등 5종이다. 특히 20여년 전 시장 모습을 연출하기 위해 포장부터 진열대까지 옛 방식을 재현했다. 누런 마분지 포장지에 '추억의 학창시절' 삽화를 그려넣었고 판매대는 손수레 모양을 본떠 제작한 집기로 꾸몄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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