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산업이 바이오센서 기반의 단백질 분석장비인 “엑스델릭(Xdelic)”을 5월초에 출시합니다. 3년 이상 연구 개발 끝에 시판하게되는 이 제품은 단백질 분석, 항체 반응, 효소 측정, 식품안전성 검사 등에 활용될 수 있는 바이오 분석 장비입니다. 이 제품과 성능이 비슷한 스웨덴제 “Q-sense” 등 외국산 장비는 대당 1억 원이 넘는 고가에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동사는 이 제품을 외국 장비의 절반 정도의 가격에 우선 국내 공급할 계획이며, 해외에도 판매할 계획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품 출시는 바이오사업에 대한 5년 연구 개발 끝에 나온 결과의 일부분일 뿐이다. 올해부터는 여러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당사는 세계 시장에서도 앞선 바이오 관련 기술과 제품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