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어제 종가와 발을 맞추며 1천33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어제보다 7원 내린 1천325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장초반 1천320원대에서 소폭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주가가 하락으로 반전하자 하락폭을 줄이며 1천330원대로 올라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환율의 움직임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현정 씨티은행 팀장은 "환율은 주가와 연동하며 1천300원대 초, 중반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