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동아제약의 뇌종양 환자 대상 유전자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이번 임상시험에서 뇌종양의 일종인 악성신경교종 환자에게 아데노바이러스를 유전자 운반체로 이용한 유전자치료제 'DA-3607'을 투여해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식약청은 또 급성 및 만성위염환자를 대상으로 SK케미칼의 신약후보물질 'SK-MS10'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2상 임상시험을 승인했다.

이밖에도 지난 10일까지 4건의 임상시험이 식약청의 승인을 받았다.

상세한 임상시험 승인 내역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KiFDA) 의약품민원 홈페이지 (http://ezdrug.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tr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