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가 U-CITY 투자를 하면 국내 어떤 기업들이 참여가 가능할지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김호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지능형신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통신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입니다. 여기엔 KT와 같은 국내 통신사업자들의 참여가 예상됩니다. 시스코시스템즈가 중국 U-CITY와 사업을 위해 SK텔레콤과 제휴를 맺은것을 감안하면 자회사 SK브로드밴드가 인프라 구축 부문에서 주사업자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인프라 구축과 함께 각 빌딩내에 시스템과 네트워크를 통합하는 부문에서는 SI,NI업체들이 주사업자가 될 전망입니다. SI업체들 가운데 LGCNS가 U-CITY사업에 가장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집니다. 시스코시스템즈 관계자는 "NI업체 가운데서는 파트너쉽을 이미 체결한 곳들이 있지만 아직 파트너쉽 관계가 없는 SI업체들과의 제휴도 검토대상"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능형 신도시에서는 방범시스템도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CCTV업체들도 U-CIYT사업에 참여해 매출 확대를 기대해 볼수 있습니다. 시스코시스템즈 관계자는 "조만간 송도 U-CITY 사업을 추진할 사업부를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각 사업부문별로 일괄수주 이른바 '턴키베이스'의 사업주체 선정 작업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