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주가 약세에 따라 어제보다 14원50전 오른 1천338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환율은 1천330원으로 거래를 시작 1천327원으로 밀린 뒤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천348원50전까지 급등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식 시장의 약세가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현정 씨티은행 팀장은 "최근 환율은 주식 시장과 밀접하게 연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식 시장의 조정 가능성에 따라 환율은 따라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