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이 주한 유럽연합(EU) 기업인들에게 한국과 EU 자유무역협정(FTA)을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유럽상공회의소 주최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양국 정부와 기업 모두가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위기 극복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EU FTA는 8차례의 공식협상과 한-EU 통상장관회담 등을 통해 관세환급 문제를 제외하고 대부분 타결된 상태입니다. 권순욱기자 sw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