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주문 축소등 금융 위기에 따라 수출 시장이 크게 경색 되면서 수출업계의 지원요청이 쇄도하면서 코트라가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코트라는 금융 위기 이후 지난 8개월여 동안 개별기업 방문, 업종별 조찬 간담회 등을 통해 파악한 수출업계의 요청 사항은 유명 해외전시회의 좋은 부스 확보부터 일본 내 금형 A/S 센터 설립까지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지난해 7월 조 사장 취임 후 대폭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KOTRA 수출 지원 사업도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OTRA는 지난해 설립된 해외 전문인력 유치기관인 Contact Korea를 활용하는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기업들과의 간담회에서 "그간 청취한 우리 업계의 애로사항을 최우선으로 사업에 반영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