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에 있는 육군종합행정학교의 이전공사가 시작됩니다. 한국토지공사는 (14일) 충북 영동군 양정리에서 육군종합행정학교 이전사업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위례신도시내 7개 군부대중 충북괴산으로 이전하는 학생중앙군사학교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토공은 3천여억원이 투입되는 육군종합행정학교 이전공사와 관련,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시행하는 패스트트렉(Fast-track)방식을 적용해 조기착공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육군종합행정학교 이전지역내 토지보상은 지난해(2008년) 7월부터 310억원이 투입돼 현재까지 77%가 진행된 상태이며 공사는 2011년 6월까지 마무리돼 같은해 9월 부대이전이 완료됩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