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류 급등 여파와 환승할인제가 확대 시행으로 버스이용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사업용 버스이용자 수는 모두 53억 5천만 명, 하루 평균 1천462만 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 증가했습니다. 버스 이용 패턴으로 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평균 이용 횟수는 108회로, 전년 평균 102회보다 5.5%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 수송 실적은 시내버스 6.7%, 시외버스 1.0%, 고속버스 4.9% 증가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