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하락한 지난 8일 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8일 기준 ETF(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 528원, 해외주식형펀드에서는 92억원이 순유출되면서 하루만에 자금이 빠져나갔다고 밝혔습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합한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도 전날보다 1조9천840억원 줄어든 92조1천13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날 MMF(머니마켓펀드)는 2천750억원이 순유입되면서 3거래일만에 자금이 들어왔습니다. 한편 채권형펀드에서는 22억원이 순유입됐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