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오는 9일 경찰청과 서울 만남의 광장에서 고속도로 교통사고 줄이기 다짐대회를 갖습니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이번 대회에서는 결의문 채택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 카퍼레이드, 헬기 비행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도로공사는 올해를 교통안전을 위한 제도와 시설, 의식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하위권에 쳐져 있는 교통사고 발생 수준을 중위권 이상으로 끌어 올려 오는 201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률을 50%까지 낮출 계획입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