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중국의 물류시장 개방이후 우리 물류기업의 중국 진출이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의 조사결과 우리 물류기업의 대중국 직접투자는 1990년부터 2008년까지 총 395건이었으며 그 중 절반이 중국이 물류시장을 전면 개방한 2005년 이후부터였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물류기업들은 주로 물류사업의 글로벌화, 우리 제조기업과의 동반진출 혹은 해외파트너의 요청으로 중국에 진출하였으며 투자규모는 평균 12억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역협회는 "우리 물류기업들이 컨소시엄 형태로 중국 주요지역별 물류거점을 확보 할 수 있도록 정부의 해외진출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