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경찰청의 '과학수사 지문 DB 및 공유서비스체계 구축’관련 모든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행정안전부의 ‘국가DB 구축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경찰청에 기 보관중에 있는 지문원지를 세계의 기술표준인 미국국립과학기술표준원(NIST)의 기준을 적용해 고품질의 지문DB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슈프리마는 지난달 동사업의 지문 알고리즘 소프트웨어 공급사업(4억3천만원) 수주에 이어 대규모 지문DB 구축을 위한 지문인식 토탈 솔루션 및 시스템 구축사업(21억5천만원)까지 확대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슈프리마는 동 사업만으로 약 26억원을 수주해 지난해 공공부문 매출의 90%를 이미 확보했으며 정부의 추경예산 집행으로 인해 올해 공공부문 목표량을 손쉽게 초과 달성할 전망입니다. 이재원 슈프리마 이재원 대표는 “정부의 공공사업 조기 발주로 인해 상반기 내에 각 부처별로 지문인식 관련 다양한 공공사업이 발주될 예정"이라며 "경찰청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법무부 외국인 출입국 관리시스템, 외교부 전자여권판독기 확대사업 등 공공사업의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