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은 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1차 '정부출연 연구기관 R&D 속도전 릴레이 보고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경부 산하 13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기술개발의 가속화를 주도하겠다는 첫 공표입니다. 특히 행사 주최기관인 생기원은 'R&D 속도전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총 573억 원의 예산을 투입, 2013년까지 12조 4천억 원의 경제적 효과와 3천784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윤호 지경부 장관은 "정부와 기업, 연구소 등이 공동 협력해 어려운 경제 환경을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R&D 속도전을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