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봄꽃이 아름답게 피는 92개 구간을 2009 서울의 봄꽃길로 선정했습니다. 봄꽃길은 서울숲, 사직공원, 남산공원 등 공원 내 꽃길 29곳, 중랑천, 안양천, 청계천 등 하천변 꽃길 30곳, 강북구 솔샘길 등 등산로 기타 8곳입니다. 이 중 드라이브 명소는 종로구 인왕스카이웨이, 강북구 우이천변 녹지대, 강서구 곰달래길이 꼽혔으며, 산책 명소는 중랑구 중랑천 벚꽃거리, 도봉구 우이천길, 마포구 성산공원이 추천됐습니다. 또 광진구 중랑천 둔치, 서초구 청계산 진달래능선, 강남구 양재천 둑은 운동하기 좋은 곳으로 선정됐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