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베트남과 중국을 잇는 고속도로의 첫 구간인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A1구간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A1구간은 이 도로의 첫 구간으로 하노이 국제공항이 위치한 노이바이에서 시작하며, 27km 길이의 4차선 고속도로로 한화로 2,100억원 상당 규모의 공사입니다. 공사기간은 총 40개월로 오는 4월 착공해 2012년 8월 완공 예정입니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아시아개발은행의 역점사업인 GMS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됨으로써 향후 추가적으로 발주되는 프로젝트들에도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