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에 경만호 대한적십자사 부총재가 당선됐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21일 용산구 회관에서 열린 회장 선거에서 경만호 후보가 총 유효표 1만7920표 가운데 33.9%인 6천81표를 얻어 현 주수호 회장을 누르고 새 회장에 당선됐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경만호 신임 회장은 "다보험자 경쟁체제로 혁신하고 의료의 잘못된 틀을 바로잡아야 의료수가 인상 등의 현안들이 해결될 것"이라며 민간의료보험 도입에 앞장설 뜻임을 밝혔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