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씨티은행이 글로벌은행 고유 영역을 통한 차별화와 기본에 충실하겠다는 올해 경영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특히 일각에서 제시되고 있는 매각설과 관련해선 음해성루머라고 일축했습니다. 전준민기자가 씨티은행 기자간담회장을 다녀왔습니다. "리스크 관리와 차별화 주력" 자산건전성과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면서 글로벌고유 영역 확장을 통해 차별화해 나가겠다는게 씨티은행의 올해 경영목푭니다. 인터뷰)하영구 한국씨티은행 행장 "현재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자산건전성과 리스크 관리 등 기본에 충실한 것이 선진금융으로 가는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해외채권 주관사 업무를 통한 외화조달과 브랜드 인지도 강화도 주요과제로 꼽았습니다. 차별화된 리스크 관리로 지난해 성적은 양호했다는 평갑니다. CG1) *총수익 (단위:원) 2007년/===1조5천억 2008년/==========1조9천억(18.9%↑) CG2) *당기순이익 (단위:원) 2007년/======4,680억 2008년/===4,250억(9%↓) 지난해 전체 총수익은 1조9천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250억원으로 9% 감소에 그쳤습니다. CG3) (2008년 기준) (단위:%) 구분 / 3분기 / 4분기 자기자본비율 9.4 12.7 기본자기자본비율 8.4 10.57 또 BIS 즉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 비율은 12.71%, 기본자기자본비율도 10.57%로 업계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자산최적화를 통한 순이자마진 개선과 증권수탁관리 등 비이자수익 증가가 양호한 성적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씨티 매각과 관련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닌 음해성 루머라고 일축했습니다. 인터뷰)하영구 한국씨티은행 행장 "한국씨티 매각과 관련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시장에서 음해성 루머가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한편 금융지주회사 설립과 관련해서는 아직 지주사 체제의 효율성이 높지 않아 적절한 시기를 살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