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공공기관을 해제해 주면 사퇴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환 이사장은 취임 1주년을 기념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항간에 이사장 때문에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는 얘기가 있다며 만약 저 때문에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면 공공기관 지정을 해제해 주면 사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이사장은 "공공기관 지정은 1년에 한번하지만 해제는 언제든 가능한 것으로 안다며 요즘 마음을 비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공공기관 지정과 관련 "행정소송제기는 지정 후 90일 안에 하면 된다며 최종적으로 언제할지는 신중히 검토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