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렉슨류,백악관 NSC서 활동
그는 공화당 출신인 척 헤이글 전 상원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지난해 여름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버락 오바마 당시 상원의원이 헤이글 전 의원 등과 함께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방문했을 때 수행한 것을 계기로 오바마 대통령과 인연을 쌓았다.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된 후에는 정권 인수위에 합류,수전 라이스 주 유엔대사 지명자의 상원 인사청문회 준비도 지원했다. 헤이글 전 의원은 "렉슨 류는 외교의 현실과 정책에 대한 글로벌한 시각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류씨는 UC버클리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뒤 프린스턴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워싱턴=김홍열 특파원 comeon@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