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에 중소 수출입업체를 위한 LCL 공동물류센터가 들어섭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물류기업 5개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인 인천항 공동물류센터가 최근 인천항만공사로부터 소량컨테이너화물(LCL : Less Than a Container Load) 집화·배송 서비스를 위한 공동물류센터의 설립과 운영주체로 선정되었습니다. 인천항에 소량컨테이너화물(LCL : Less Than a Container Load) 전용의 공동물류센터가 처음으로 설치되면 수도권 지역의 중소 수출업체들이 물류비를 대폭 절감하고 리드타임을 단축할 수 있게 됩니다. 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지난 2월 4일 무역업계에 대한 물류서비스 강화와 물류비용 절감을 위하여 금번 컨소시움사 대표들과 인천항에 공동물류센터가 설립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회원사들에게 물류센터를 홍보와 이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가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