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중소기업들이 앞으로 부동산 관련 수수료를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등 5개 기관 단체와 중소기업 부동산행정 지원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서울지역 중소기업들은 부동산 매매나 임대 계약을 할 때 중개수수료의 20%를 경감받을 수 있고, 감정평가 수수료는 10%, 지적측량 수수료는 30% 덜 내게 됩니다. 또 형질변경 측량·설계비 30%, 일반측량비 30%, 측량기기 성능검사서 발급 수수료를 48%에서 70%까지 경감받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