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나누기 등 노사민정 합의 확산을 위한 노동부 지방청장회의가 열렸습니다. 이영희 노동부장관은 올들어 세번째 열린 오늘 청장회의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합의가 국민적 역량을 결집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일자리 나누기 지원 추가대책을 추경 예산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추경 예산 확보를 통해 충분한 규모의 고용유지지원금을 확보하기로 하고, 휴업근로자 지원수당과 고용유지자금 대부, 고용유지 교대제전환 지원 제도를 신설키로 했습니다. 또, 노사민정 합의 정신의 지역단위 확산을 위해 2~3월중에 시도별 토론회를 개최하는 한편, 3월부터는 주요산업단지 노사민정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사업장과 지역단위 양보교섭 확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