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이사장 양원모)는 내년말까지 본부와 11개 산하법인체 등에서 전체 인력의 12%인 138명을 감축한다고 밝혔습니다. 구조조정 대상은 ㈜대한토지신탁, ㈜용산대행, ㈜덕평관광개발 등 3개 산하 법인체와 제일식품, 대신기업, 대양산업, 공우ENC, C&C, 고려물류, 국우터널, 문학터널, 용마터널 등 9개 직영 사업체입니다. 공제회 관계자는 "조직 슬림화를 통해 연간 42억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6월 말까지 32명을 1차 감축하고 연말까지 34명, 내년 6월까지 34명, 내년말까지 41명을 단계적으로 줄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