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신입사원 채용 잇따라 대기업들의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삼성그룹은 12일부터, CJ그룹은 13일부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섭니다. LG그룹은 신입사원을 당초 계획보다 1천명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공무원 반납급여로 빈곤층 고용 중앙부처 공무원들이 반납한 월급이 저소득계층의 일자리를 늘리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각 부처의 월급 자진 반납으로 최대 100억원의 재원이 마련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올들어 임금체불 70% 증가 올 들어 임금을 체불당한 근로자가 4만2천여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69% 증가했습니다. 체불액은 1천700억원이 넘었습니다. 노동부는 임금체불 근로자 등을 위한 예산을 대폭 늘리는 등 지원대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구직자·기업 '연봉 동상이몽' 대학생 64%는 '적어도 2천500만원 이상의 연봉'을 기대하고 있는데 반면, 중소기업의 74%는 '많아야 2천500만원'을 줄 수 있다고 답해, 이들의 눈높이 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