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의 간부급 직원들이 연봉 일부를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예보는 공기업 경영효율화와 일자리 나누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부서장 등 간부 직원들이 연말까지 연봉의 5%, 기본급의 8%를 반납하기로 자율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연봉 반납으로 조성된 재원으로 이달 말 청년 인턴 25명을 채용하는 등 하반기에도 일자리 나누기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예보는 앞서 경영효율화를 목적으로 올해 초 임원 연봉을 약 20% 삭감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