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4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청약가운데 278억원이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우리사주에 배정된 80억원이 100% 청약 됐고, 대주주인 삼양사에 40억원, 전북도시가스에서 6억원, 홍성주은행장이 1억원 등을 청약했습니다. 구주주가 청약하지 않은 실권주에 대해선 '대신페가수스 사모펀드 1호'에서 130억원, 삼양사에서 20억원 등 모두 150억원이 추가로 청약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북은행의 BIS 즉,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 비율은 13.55%로 전년 말에 비해 0.6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