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렉스가 모바일폰에 들어가는 인쇄회로기판 제조회사 세미전자를 인수했습니다.
뉴프렉스는 모바일폰과 반도체패키지에 들어가는 초소형 기판을 생산하는 세미전자를 인수해 PCB 분야에서 제품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뉴프렉스는 향후 세미전자 사명을 뉴크린텍으로 변경하고 본격 영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
"1조 클럽이요? 3년 안에는 가능하지 않을까요?"화장품 유통업체인 실리콘투의 김성운 대표는 "성장 속도를 고려했을 때 연매출 1조원을 3년 안에는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 3428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년(1652억원)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142억원에서 478억원으로 236% 급증했다. 김 대표는 "장기적 목표는 K뷰티를 한철 트렌드가 아닌 문화로 안착시키는 것"이라며 "추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K팝과 K뷰티의 시너지를 내는 등 다양한 전략을 짜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수출을 크게 늘려 국가 경제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무역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로부터 올해 1분기 '한국을 빛낸 무역인상'을 받았다. 김 대표가 실리콘투를 창업한 건 2002년. 처음엔 디램 등 반도체 부품을 수출하다가 2012년부터 화장품으로 품목을 변경했다. 김 대표는 "새로 사업을 할지 말지를 결정할 때 기준은 경쟁자가 누구냐였다"며 "한국 화장품 도매상들을 다 만났었고 해볼 만하다고 판단해 뛰어든 것"이라고 설명했다.시작은 일본 큐텐이었다. 제품 하나씩 입점시켰다. 연간 10억~20억원씩 매출을 내다가 중국에 수출하면서 300억원대로 늘었다. 김 대표는 "중국 매출이 좋았지만 당시 현지 도매상들이 구매력도 좋아지고 네트워크를 통해 점차 사업을 확장하는 걸 보고 2017년부터 중국 사업을 접었다"며 "미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유럽과 러시아 등으로 차차 역직구 국가를 늘렸다"고 말했다.역직구 방법은 실리콘투가 운영하는 '스타일코리안닷컴' 사이트를 통해서였다. 외국에 거주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국내 판매 중인 모델 Y 후륜구동(RWD) 모델의 가격을 인하했다. 지난 2월에 이은 두 번째 가격 인하다. 이로써 모델 Y RWD의 가격은 올 들어 모두 400만원 내렸는데 들쑥날쑥한 가격정책으로 '싯가 테슬라'라는 불만도 나온다.26일 테슬라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 Y RWD 모델 가격은 200만원 인하된 5299만원이 됐다. 테슬라는 국내 전기차 보조금 개편이 마무리된 지난 2월 모델 Y RWD 가격을 200만원 낮춘 바 있다. 전기차 보조금 100% 수령 기준인 5500만원에 맞추기 위한 조치였다.약 2개월 만에 또 한 번 가격을 내린 것은 보조금과는 무관하다. 테슬라의 미국 내 1분기 판매 부진에 따른 재고 증가, 중국 내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 등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최근 테슬라는 미국과 유럽, 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주력 모델 가격 인하에 나섰다.테슬라는 앞서 지난 20일 미국 시장에서 모델 Y·S·X의 판매 가격을 2000달러(약 276만원)씩 낮췄다. 중국에서는 전 모델 가격을 2000달러씩 가격을 내렸다. 이후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서도 일부 모델 판매가격을 인하한 바 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25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우아한청년들, 배민B마트 제품포장에 PCR소재 친환경 포장재 확대·도입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이 제공하는 재생원료 소재 포장재를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 물류 유통에 확대·도입한다. 우아한청년들은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로부터 재생원료 소재의 친환경 포장재를 공급받아 물류 전과정에 확대·적용한다. 우아한청년들은 한국파렛트풀로부터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R(Post-Consumer Recycled) 소재가 50% 함유된 비닐봉투와 GRS(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 재생원료 40%가 사용된 아이스팩 원단을 공급받는다.모두의주차장, ‘월 정기 주차권’ 연평균 38% 성장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이 판매한 월 정기 주차권 판매량이 최근 3개년 동안 연평균 38% 상승했다. 2022년 월평균 3500건 정도 판매됐던 모두의주차장 월 정기 주차권은 올 1분기 약 2배 넘는 평균 7000여건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모두의주차장 월 정기 주차권 상품은 주중과 주말, 주간과 야간 등 고객이 정기적으로 주차가 필요한 요일과 시간대에 맞춰 이용 가능한 주차장을 검색하고 가격 비교와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삼성증권과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엣시트(EXIT)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삼성증권이 우수 스타트업의 성장과 자금 조달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삼성증권은 창업존 입주기업을 포함한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들에게 성공적인 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