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지털이미징(대표 박상진)이 사진 전문가들이 선호하는 DSLR(디지털 일안반사식) 카메라의 화질과 성능과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의 휴대성과 편리함을 결합한 신개념 하이브리드 카메라 'NX'를 출시했습니다. 삼성디지털이미징은 오늘부터 오는 5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사진 영상기기 전시회 'PMA(Photo Marketing Assotiation) 2009'에 참가해 2년 여 동안 독자적으로 개발한 신개념 하이브리드 카메라 'NX'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NX'는 삼성디지털이미징의 카메라 기술과 삼성전자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술 등 세계적인 핵심기술이 집약된 새로운 개념의 렌즈 교환식 디지털 카메라로 지난 2 월1일 삼성테크윈으로부터 분리된 디지털카메라 전문기업 삼성디지털이미징이 카메 라 사업 일류화를 겨냥해 올 하반기 출시할 야심작입니다. 'NX'는 DSLR급의 풍부한 색상과 섬세한 화질 표현이 가능하며, 미러박스를 없애고 뷰파인더를 디지털화함으로써 렌즈와 이미지 센서까지의 거리를 기존 DSLR의 60% 수준으로 줄여 크기와 무게가 대폭 개선됐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