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신형 트럭인 ‘포터Ⅱ 플러스팩’을 3일부터 출시한다.

이 모델에는 운전석 열선시트, 전동조절 열선내장 아웃사이드 미러, 무선도어 잠금장치, 안개등, 외부 공구함 등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보강했다.

외관에는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범퍼를 달아 선명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짐칸 끝에는 고무 커버를 달아 적재되는 화물이 손상되지 않도록 배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자영업에 종사하는 고객들의 경제여건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고객 선호사양을 위주로 구성하면서도 가격은 최대한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 모델의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일반캡 1276만원 △슈퍼캡 1286만원 △더블캡 1413만원 등이다.

한경닷컴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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