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이익 모멘텀 강화와 해외 매출 확대는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삼성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주요 온라인게임 업체들(엔씨소프트, CJ인터넷, 네오위즈게임즈)의 2009년 예상 월평균 ARPU는 24,000원으로, 타 여가활동 대비 평균 소요 비용이 낮아 불황기에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함. 2008~2010년 온라인게임 업체 연평균 EPS 증가율은 53.1%로, 삼성 유니버스 기준 거래소 평균인 24.8% 대비 높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으로 판단됨. 또한 순현금 상태의 재무구조와 제한적인 Capex는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됨. 해외 퍼블리셔들의 한국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계약 증가로, 1) 시장 확대에 따른 게임별 기대 수익 증가와, 2) 흥행 가능성 상승에 따른 게임개발 리스크 감소가 예상됨. 즉, 국내 온라인게임 업체들은 해외 매출 확대를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며, 국내 온라인게임시장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를 부분적으로 해소시킬 전망임. 국내 MMORPG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엔씨소프트에 대해 2009년 P/E 20배를 적용한 6개월 목표 주가 92,000원과 BUY(H) 투자의견을 유지함. CJ인터넷에 대해 NHN 목표 P/E대비 40.0% 할인한 12.0배를 적용, 목표 주가를 20,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며 BUY(H) 투자의견을 유지함. 네오위즈게임즈의 경우, 최근 환율 상승을 반영하여 2009년 EPS와 2010년 EPS를 각각 3.4%, 4.2% 상향조정함. 상대적으로 부족한 신규 게임 라인업에도 불구, 동사의 높은 해외 매출 증가율과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있는 스포츠 게임 라인업을 반영하여 목표 P/E 12.0배를 적용, 목표 주가를 35,000원으로 상향조정함. 그러나, 제한된 상승 여력으로 투자의견은 HOLD(H)로 하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