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육영재단이 27일 동원산업빌딩 20층 강당에서 대학생 총 60명에게 장학금 2억 5천만원을 전달하는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동원육영재단은 동원그룹 설립자인 김재철 회장이 1979년에 만든 재단으로 지금까지 총 3천400여명의 학생에게 4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습니다. 재단측은 1980년 이후 각 대학과 연구소에 각종 연구비와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는 12만 가정의 어린이들(만 6세 이하 )에게 책을 나눠주는 '책꾸러기' 캠페인도 펼치고 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