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의 해외 광물자원개발 투자가 대폭 늘어났습니다. 금액으로는 3배 늘었고 투자건수도 크게 늘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해외광물자원개발 투자액은 18억 8천만달러(민간 16억6천만달러)로 2007년에 6억7000만달러에 비해 3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년간 해외 광물자원개발에 참여한 총 사업수가 78건에서 지난해 한해동안 지경부에 신고된 신규사업수가 71건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지경부는 올해 6대 전략광종 자주개발률 목표를 25%로 정하고 에너지·자원 외교 적극추진과 해외광물자원 개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