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노조가 오늘부터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민주노총 산하 공공노조 사회연대연금지부는 "4대 보험 징수업무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통합하는 내용의 법 개정에 반대하는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노조측은 "개정안 철회와 사회적 공론화를 통한 재논의를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연금지부는 여의도 국회 앞에서 수도권 조합원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최소한 27일까지 파업을 이어가기로 결의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