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다음달 20일까지 회사 홈페이지(www.samsunglife.com)를 통해 ‘여성가장 창업지원 신청서'를 접수받습니다. 신청대상은 배우자의 사망이나 이혼으로 가족을 부양하거나, 배우자가 사고, 질병 등으로 노동능력을 잃은 가정의 여성입니다. 삼성생명은 창업 점포당 2천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컨설팅 비용 5백만원을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사원교육과정(4박5일 합숙) 등을 통해 최종 20명이 선발되며, 선발된 여성가장은 사회연대은행을 통해 창업 관련 사전교육과 컨설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비용은 보험계약이 1건 체결될 때마다 FC들이 기부하는 자금과 회사측이 출연하여 조성한 매칭펀드에서 충당됩니다. 삼성생명은 지난 2002년부터 170명의 여성가장에게 26억2천만원의 창업비를 지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