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하락으로 코스피지수가 반등 하룻만에 급락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듣겠습니다. 최은주 기자! 어제 1100선 문턱까지 회복했던 코스피지수가 또다시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한때 1055까지 떨어졌던 코스피지수는 낙폭을 줄여 11시 현재 어제보다 38.50 포인트 하락한 1061.05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철강금속과 전기가스, 건설, 의료정밀이 4% 안팎의 급락세로 낙폭이 큽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도 포스코와 한국전력, 현대중공업 등이 4% 넘게 떨어지는 등 대부분 급락하고 있습니다. 다만 LG디스플레이는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이틀째 강세를 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이 1600억원대 대규모 매도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개인은 7일째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2차 금융위기 우려감으로 원달러환율도 하룻만에 다시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원달러환율은 11시 현재 20원 50전 오른 1509원 50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WOW-TV NEWS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