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사장 지대섭)는 올해 대학교에 입학하는 교통사고 유자녀들에게 '대학입학 축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지급한 장학금은 대학 신입생인 유자녀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4년제 대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에게는 1인당 200만원씩, 2년제 대학은 1인당 100만원씩입니다. 삼성화재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사업은 현재 매년 90명의 유자녀를 선정해 매월 생활비를 지급하고 임직원과의 1:1 결연활동과 교복, 명절선물 등 다양한 지원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들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