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금융위원장은 시중에서 유포되고 있는 '3월 위기설'은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진 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일본계 자금현황과 채권만기 등을 보면 큰 문제가 없고 국내 금융회사의 동유럽 노출도 역시 얼마되지 않는다"며 "3월 위기설은 과대포장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국은행법 개정논란에 대해 "현 시점에서 한은법 개정을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현행 한은법으로도 시장안정 노력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