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1월 수출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3.8%나 줄어든 가운데 일본, 대만, 중국, 싱가포르의 1월 수출도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OTRA가 아시아 주요국의 1월 수출통계를 정리할 결과 일본의 수출은 46.1%, 대만은 44.1% 급감했습니다. 중국의 수출도 17.5% 줄어들며 지난해 11월 이후 연속 3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싱가포르 역시 -37.8%를 기록, 경기침체의 영향을 그대로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